미니 ITX 라이젠 게이밍PC, 어떻게 구성할까?
CPU · PC조립
핵심 결론
미니 ITX 게이밍PC를 구성할 때는 메인보드 규격, 그래픽카드 길이, 파워 규격, 쿨러 장착 높이가 케이스와 맞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이 글에 담긴 2020년 4세대 라이젠 구성 예시는 당시 기준 참고 사례이며, 현재는 제품과 가격이 많이 달라졌다.
미니 ITX 게이밍PC 구성 시 확인할 점과 실제 구성 사례를 함께 정리했다.
미니 ITX 라이젠 게이밍PC, 어떻게 구성할까?
일반 ATX 케이스보다 작은 미니 ITX 케이스로도 게이밍PC를 구성할 수 있다. 다만 부품 규격과 호환성을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조립 단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확인할 점과 실제 구성 사례를 함께 정리했다.
미니 ITX 게이밍PC란?
미니 ITX는 일반 ATX 메인보드보다 작은 규격으로, 더 작은 케이스에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메인보드 슬롯과 확장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래픽카드나 저장장치를 여러 개 장착할 계획이라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미니 ITX 케이스는 내부 공간이 좁아 그래픽카드 길이, CPU 쿨러 높이, 파워서플라이 규격(ATX 또는 SFX)이 케이스 사양과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특히 중요하다.
미니 ITX 게이밍PC 구성 시 확인할 사항
1. 메인보드가 케이스에서 지원하는 규격(Mini-ITX)인지 확인한다.
2. CPU 소켓과 칩셋이 메인보드에서 공식 지원되는지 확인한다.
3. 그래픽카드 길이가 케이스 내부 공간에 들어가는지 확인한다.
4. 파워서플라이가 ATX 규격인지 SFX 규격인지 케이스와 맞춰 확인한다.
5. CPU 쿨러 장착 높이가 케이스 제한 범위 안에 있는지 확인한다.
2020년 4세대 라이젠 미니 ITX 구성 예시
아래는 2020년 4세대 라이젠 출시 시점에 착한PC연구소가 실제로 구성했던 미니 ITX 게이밍PC 사례다. 언급된 제품과 가격은 모두 2020년 기준이며, 현재는 단종되었거나 후속 제품으로 대체된 경우가 많고 가격도 크게 달라졌다. 현재 기준으로 구성하려면 최신 라이젠 CPU와 메인보드, 그래픽카드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CPU는 AMD 라이젠5-4세대 5600X(버미어)를 사용했다. 당시 가격은 약 40만원이었으며, 그 시점에 출시된 4세대 라이젠 중 게이밍 성능 대비 가격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제품이다.
메인보드는 GIGABYTE A520I AC 듀러블에디션을 사용했다. Mini-ITX 규격이며 4세대 라이젠을 공식 지원했다. 당시 가격은 약 15만9천원이었다.
램은 ESSENCORE KLEVV DDR4-3200 CL16 CRAS X RGB(8GB) 2개를 사용했다. 당시 가격은 개당 약 4만6천원이었다. 라이젠 시스템은 램 클럭에 따라 성능 차이가 나타나는 편이며, 해당 제품은 CL16-18-18-38의 램 타이밍을 지원했다.
그래픽카드는 미니 ITX 시스템에 맞는 짧은 길이(2열, 25센티 이하)와 가성비를 고려해 MSI 지포스 RTX 3070 벤투스 2X OC로 선택했다. 당시 가격은 약 67만원이었다.
부팅용 저장장치는 삼성전자 PM981a M.2 NVMe(256GB)를 사용했다. 당시 가격은 약 5만2천원이었다. 부팅 저장장치는 속도가 빠르고 업데이트에 필요한 여유 공간이 있는 용량을 고르는 것이 좋다.
보조 저장장치는 마이크론 Crucial BX500(1TB)을 사용했다. 당시 가격은 약 13만원이었다. 메인 저장장치의 용량이 넉넉하지 않다면 보조 저장장치로 전체 저장공간을 확보하는 방법도 있다.
PC 케이스는 실버스톤 Sugo SST-SG13(Black)을 사용했다. 당시 가격은 약 6만2천원이었다. 미니 ITX 케이스 중에서도 그래픽카드 장착 여유와 수냉 쿨러 장착이 가능한 제품으로 선택했다.
CPU 쿨링 솔루션은 darkFlash Tracer DT-120 RGB 수냉쿨러를 사용했다. 당시 가격은 약 5만2천원이었다. 1열 수냉쿨러로, 5600X를 냉각하기에 무리가 없었다.
파워서플라이는 시소닉 A12 STANDARD 230V EU SSR-700RA LLC(700W)를 사용했다. 당시 가격은 약 7만4천원이었다. 미니 ITX 시스템이라도 고성능 CPU와 그래픽카드를 함께 사용한다면 파워 용량을 넉넉하게 잡는 것이 좋다.
이 구성이라면 당시 기준으로 대부분의 게임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었다. 케이스와 메인보드를 일반 M-ATX로 바꾸면 더 저렴하게 구성할 수도 있지만, 이 사례는 가장 작은 크기로 4세대 라이젠 게이밍PC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한줄 정리
미니 ITX 게이밍PC는 메인보드 규격과 그래픽카드, 파워, 쿨러의 호환성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글의 2020년 구성 사례는 당시 기준의 참고 자료로 보면 된다.
이 글은 작성 시점까지 확인된 정보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언급된 제품 사양과 가격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놓치거나 잘못 반영된 내용이 있을 수 있다. 실제 구매 전에 최신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