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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멀구리스 재도포 시기와 써멀구리스 바르는 방법을 알아보자!

PC 조립 · 유지보수

핵심 결론

CPU 등급에 맞는 써멀구리스를 1년에 한 번 재도포하면 온도를 5~15°C 낮출 수 있다.

i9·Core Ultra 9급은 HY-P15, i7·Core Ultra 5 이상은 HY-T1, i5 이하는 HY883으로 충분하다. 도포 방식은 CPU 모양에 따라 다르다.

CPU 써멀구리스 재도포 방법과 추천 제품 2026

CPU 등급별 써멀구리스 선택과 재도포 방법

CPU 써멀구리스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

써멀구리스(Thermal Paste)는 CPU 표면과 쿨러 베이스 사이에 도포하는 열전도 화합물이다. CPU 표면과 쿨러 베이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요철이 있어 밀착 면에 공기층이 생긴다. 공기는 열전도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이 빈틈을 써멀구리스로 채워야 열이 쿨러로 효율적으로 전달된다.

써멀구리스 없이 쿨러를 장착하면 CPU 온도가 실사용 기준 10~20°C 이상 높아질 수 있다. 고급 써멀구리스와 저급 써멀구리스 사이에도 5~10°C 차이가 발생한다.

CPU 등급별 추천 써멀구리스는 어떤 제품인가?

CPU 등급에 따라 발열량이 다르다. 고발열 CPU일수록 열전도율이 높은 고성능 써멀구리스가 필요하다. GOP에서 실사용 기준으로 정리한 등급별 추천 제품이다.

할른지예(Halnziye) HY 시리즈는 가성비가 검증된 제품으로, GOP에서 실제 서비스에 사용 중인 제품군이다. 열전도율 수치와 실측 온도 차이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CPU 등급 해당 제품 예시 추천 써멀 열전도율
최상급 Core Ultra 9, i9, Ryzen 9 할른지예 HY-P15 (4g) 약 13 W/mk
상급 Core Ultra 7, i7, Ryzen 7 할른지예 HY-T1 (4g) 약 6.2 W/mk
중급 Core Ultra 5, i5, Ryzen 5 할른지예 HY-T1 (4g) / HY883 (4g) 4~6 W/mk
보급급 i3, Ryzen 3, Celeron 할른지예 HY883 (2g 개별) 약 3.5 W/mk

HY-P15는 할른지예 라인업 중 가장 고성능 제품이다. 고발열 CPU에서 그 효과가 뚜렷하다. HY883 2g 개별 포장은 보급형 CPU 한 번 도포분으로 딱 맞는 용량이라 낭비가 없다.

할른지예 제품별 실측 성능은 어느 정도인가?

할른지예 공식 연구소 테스트 결과다. Intel Core i9 계열에 4.8GHz 오버클럭 풀로드 상태에서 할른지예 제품군과 번들 써멀을 비교 측정했다. 테스트 환경은 실내온도 28°C, 습도 40% 기준이다.

번들 써멀은 세 케이스 모두 100°C(FAIL)를 기록했다. 할른지예 제품 적용 후 결과는 아래와 같다.

제품 테스트 CPU 번들 써멀 할른지예 적용 개선 폭
HY-T1 i9-11900K @ 4.8GHz OC 100°C (FAIL) 79.7°C (PASS) −20.3°C
HY-P15 i9-13900K @ 4.8GHz OC 100°C (FAIL) 78.4°C (PASS) −21.6°C
HY883 i9-11900K @ 4.8GHz OC 100°C (FAIL) 81.3°C (PASS) −18.7°C

세 제품 모두 번들 써멀 대비 20°C 안팎의 개선을 보인다. 최고 성능은 HY-P15이지만 일반 사용 환경(비오버클럭)에서는 HY-T1과 체감 차이가 크지 않다. 보급형 CPU에 HY883을 쓰는 것으로도 번들 써멀 대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써멀구리스 구성품은 왜 저렇게 들어있나?

할른지예(Halnziye) HY 시리즈 기준으로 키트 구성품과 그 역할이다. 처음 구매하면 "이게 왜 다 들어있지?" 싶은 물건들이 있는데, 각각 명확한 용도가 있다.

단품 튜브만 구매하면 구성품이 없는 경우도 있다. 키트 구성 제품 기준으로 정리했다.

구성품 용도 없어도 되나?
써멀구리스 튜브 CPU에 도포하는 본품 본체 — 필수
스패튤러(헤라) 얇게 펴 바를 때 사용. CPU 전면 균일 도포 시 유용 점 도포 방식이면 불필요
알코올 패드 기존 써멀구리스 제거용. 이소프로필알코올(IPA) 성분 최초 도포 시 필요 없음. 재도포 시 필수
면봉 소켓 주변 잔여물 제거 시 사용. 세밀한 부위 닦기용 휴지로 대체 가능하지만 정밀도 차이 있음
장갑 손의 유분이 써멀구리스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포함 생략 가능. 손 씻고 작업하면 무방

알코올 패드는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소독용 알코올 패드와 동일한 제품이다. 없다면 이소프로필알코올(IPA) 70% 이상짜리를 면봉에 묻혀 사용해도 된다. 에탄올 계열 소독제도 대용 가능하다.

CPU 써멀구리스 재도포 시기는 언제인가?

GOP 20년 이상 서비스 경험 기준으로 1년에 한 번 재도포를 권장한다. 써멀구리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수분이 증발하고 점도가 높아져 열전도 효율이 낮아진다. 특히 한국 여름 고온 환경에서는 열화 속도가 빠르다.

재도포 필요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증상 원인 가능성 조치
CPU 온도가 갑자기 올라감 써멀 건조 / 쿨러 팬 먼지 먼지 청소 후에도 지속되면 재도포
쿨러 팬이 항상 최대 속도 열 배출이 따라가지 못함 써멀 재도포 우선 시도
도포 후 1년 이상 경과 자연 열화 예방 차원 재도포 권장
PC 발열로 인한 강제 쓰로틀링 써멀 + 쿨러 문제 복합 써멀 재도포 + 쿨러 교체 검토

수냉 쿨러에도 써멀구리스가 기본 도포되어 있다. 하지만 성능 좋은 써멀구리스로 교체하면 수냉 쿨러 효율도 올라간다. 특히 라이젠 정품 쿨러의 동봉 써멀은 점도가 지나치게 높아 일명 "시멘트 써멀"로 불릴 정도로 제거를 권장한다. 제거하지 않으면 쿨러 분리 시 CPU가 같이 딸려 올라오는 "무뽑"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CPU 써멀구리스 바르는 방법은 CPU 모양에 따라 다른가?

CPU IHS(히트스프레더) 형태에 따라 최적 도포 방식이 다르다. 과도하게 바르면 소켓 오염, 부족하면 열전도 불량이 생긴다. 아래 방식을 CPU 형태에 맞게 적용하면 된다.

구형 인텔 / 구형 라이젠 — 정사각형 IHS

LGA1200, LGA1151 계열 인텔 CPU와 AM4 초기 라이젠 CPU처럼 정사각형 뚜껑을 가진 제품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당구장 기호) 모양으로 얇게 그려주면 쿨러 장착 시 압력으로 고르게 퍼진다. 두껍게 찍으면 흘러넘칠 수 있으니 얇게 선을 긋는 느낌으로 한다.

아래 사진처럼 대각선 방향으로 ※ 모양을 그리되, CPU 면적의 절반 정도만 채운다는 느낌으로 얇게 긋는 것이 핵심이다.

구형 인텔 CPU 써멀구리스 당구장 기호 도포 방법

구형 인텔 — ※ 기호로 얇게 도포

구형 라이젠 CPU 써멀구리스 당구장 기호 도포 방법

구형 라이젠도 동일하게 ※ 도포

신형 인텔 12세대 이후 — 직사각형 IHS

12세대(Alder Lake) 이후 인텔 CPU는 IHS가 길어진 직사각형 형태다. Core Ultra 200 시리즈도 동일한 형태다. 가로로 세 줄(三) 긋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외곽보다 중앙에 집중해서 바르는 것이 좋다. 외곽까지 빽빽하게 채우면 쿨러 장착 압력에 써멀이 소켓 방향으로 밀릴 수 있다.

신형 인텔 12세대 이후 CPU 써멀구리스 세로 세줄 도포 방법

신형 인텔 — 가로 세 줄(三) 도포

신형 인텔 CPU 써멀구리스 도포 완료 상태

이 정도 양이면 적당하다

신형 라이젠 AM5 — 톱니 외곽 구조

AM5 소켓의 라이젠 7000 시리즈 이후는 CPU 외곽이 톱니 형태다. 외곽 가까이 써멀을 바르면 소켓으로 흘러내릴 가능성이 있다. 중앙에 큰 동그란 점 하나를 찍는 방식을 권장한다. 모서리까지 얇게 펴 바르는 방식은 추천하지 않는다.

신형 라이젠 AM5 CPU 써멀구리스 중앙 점 도포 방법

신형 라이젠 AM5 — 중앙에 동그란 점 하나

써멀구리스 제거 방법과 주의사항은?

써멀구리스 제거는 알코올 패드나 이소프로필알코올을 묻힌 면봉으로 닦아내면 된다. 말라붙은 써멀도 동일하게 처리 가능하다. 전용 제거제가 없어도 충분하다.

도포 시 주의해야 할 두 가지 사항이 있다. 써멀구리스가 흘러넘쳐 CPU 소켓을 오염시키면 핀 청소가 매우 번거롭다. 자신 없다면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특히 은 성분 아틱실버 계열은 전기 전도성이 있어 소켓 오염 시 단락 위험이 있다.

써멀구리스 흘러넘친 AMD CPU 소켓 오염 상태

이렇게 넘치면 소켓 오염 — AMD CPU 실제 사례

흘러넘친 써멀구리스가 소켓을 오염시킨 상태

소켓까지 오염된 실제 케이스 — 핀 청소가 필요하다

휴지로 제거한 AMD 정품 쿨러 써멀구리스 상태

알코올 패드로 닦아낸 AMD 정품 쿨러 면

한줄 정리

CPU 등급에 맞는 써멀구리스로 1년에 한 번 재도포하면 발열 문제의 절반은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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