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고장? 접점 부활제 BW-100 으로 고쳐보자! 접점 부활제 사용 방법!
PC 관리 / 주변기기
키보드 오입력, 램 인식 불량의 원인은 접점 문제다
키보드를 사용하다 보면 키 입력이 안 되거나 갑자기 여러 키가 동시에 입력되는 등 비정상적인 오류가 발생한다. 특히 오래 사용한 기계식 키보드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오래된 램 인식 불량도 같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접점에 먼지나 산화물이 쌓이면서 전기 신호 전달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접점 부활제란?
접점 부활제는 전기 접점의 산화막과 오염물을 제거해 전기 전달을 복원하는 세정제다. 분사 후 자연 증발하는 방식으로, 잔류물이 남지 않아 전자 부품에 직접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 스위치뿐 아니라 램 슬롯, M.2 소켓, SATA 커넥터, USB 단자 등 산화나 먼지가 끼기 쉬운 모든 접점에 활용된다.
대표 제품 BW-100
접점 부활제 중 가장 널리 쓰이는 제품은 BW-100이다. 키보드 인식 불량은 물론 램, CPU 소켓 등 어지간한 접점 불량에 사용하면 대부분 수리가 된다. 용량은 224g과 450g 두 가지가 있으며, 개인 사용자라면 224g으로도 충분히 오래 쓸 수 있다.
BW-100 사용 방법
무독성 제품이지만 분사 시 사방으로 튀는 경우가 있어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반드시 전원을 끈 상태에서 사용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작업한다.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 키캡을 제거한 뒤 스위치 접점 부위에 흠뻑 적실 정도로 분사한다. 이후 별도 처리 없이 자연 증발을 기다렸다가 연결하면 된다. 부팅 USB나 USB-C 단자처럼 인식이 안 되는 단자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계식 키보드에 특히 효과적인 이유
기계식 키보드는 스위치 내부에 물리적 금속 접점이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산화와 먼지에 취약하다. 무접점(정전용량) 방식이나 광축 키보드는 물리 접점이 없는 구조이므로 접점 부활제 사용 대상이 아니다. 스위치 교체가 안 되는 납땜 방식의 기계식 키보드라면 수리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BW-100으로 먼저 시도해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사용 가능한 PC 부품 목록
접점 부활제는 분사 후 완전 증발하기 때문에 산화나 먼지가 끼기 쉬운 접점이라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다. 단, 반드시 전원을 끄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작업하며, 눈에 튀지 않도록 주의한다.
| 부품 | 적용 부위 | 비고 |
|---|---|---|
| 기계식 키보드 | 스위치 접점 | 키캡 제거 후 분사 |
| RAM | 골드핑거(단자) | 인식 불량 시 효과적 |
| 그래픽카드 | PCIe 슬롯 단자 | |
| M.2 SSD | M.2 소켓 | |
| SATA 장치 | SATA 커넥터 | HDD·SSD·ODD 공통 |
| USB 메모리 · 허브 | USB-A / USB-C 단자 | 인식 불량에 효과 |
| 모니터 케이블 | DP · HDMI 단자 | |
| 파워서플라이 | 모듈러 커넥터 |
아래는 각 부품별 적용 이미지다.
BW-100 구입처
BW-100은 네이버 쇼핑,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개인 사용자라면 224g으로도 아주 오래 쓸 수 있다. GOP에서도 자체 PC 관리용으로 상시 구비해 두고 있다.
GOP 실사용 영상 — 기계식 키보드 접점 부활제 시연
아래는 GOP에서 직접 기계식 키보드에 BW-100을 사용하는 영상이다. 다른 사용자 분들 의견은 가볍게 뿌리라고 하지만, GOP가 그동안 테스트 해본 결과는 스위치가 흠뻑 젖을 정도로 충분히 분사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소량으로는 산화막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