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PC방 블루 개업 3주년! 진화는 계속 된다.
GOP히스토리
핵심 결론
착한PC방 블루가 2019년 10월 개업 3주년을 맞았다.
착한PC방 블루, G카페, 착한PC연구소 등은 지금의 GOP로 이어지는 브랜드 역사의 한 페이지다.
원주시 소재 착한PC방 블루가 오는 10월 개업 3주년을 맞는다.
착한PC방 블루는 2015년 원주시 단계동에서 시작한 착한PC방 2호점으로, 원주시 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자리해 많은 원주 게이머와 군인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착한PC방 블루는 개업 3주년을 앞두고 게이머들을 위한 새로운 모습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지난 5년 수많은 원주 게이머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온 착한그룹 부설 착한PC연구소는, 1군 사령부 이전과 상권의 변화 등 내외적 변화에 맞춰 착한PC방 블루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착한PC방 블루, G카페, 착한PC연구소 등은 이 글이 다루는 2019년 당시의 브랜드명이며, 지금의 GOP로 이어진다.
착한PC방 블루의 시작
착한PC방 블루와 착한PC연구소 등 원주 게이머들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는 착한그룹은, 스팀과 오리진 등 패키지 게임에 최적화된 공간 G카페(구: 아이카페블랙)를 작년 말 오픈하고, 게이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다.
착한PC방을 이끌고 있는 앨리스 유(Alice Yu) 대표는 소감에서 지난 5년 최선을 다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착한PC방 블루와 G카페가 원주 및 주변 지역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금도 하루 24시간 중 10시간을 오버워치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게이머의 관점에서 자신이 만드는 공간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했다.
아픔과 기쁨 모두 성장이다
지난 3년 즐거웠던 일도 있었지만 가슴 아픈 일도 많았다고 한다. 특히 다양한 방식의 테러적 행위들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일이 발생할 때마다 기운이 빠지긴 하지만 이제는 웃고 넘길 수 있다고 한다. CCTV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증거 수집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조용하다고 모르는 것이 아니다, 마지막 경고다.)
착한PC방 블루는 선도적이고 실험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미 관련 미디어와 네이버 메인에 소개될 만큼 파격적인 운영 방식의 G카페부터, 본체를 상판에 올리는 방식과 별도의 프리미엄존 운영 등 PC방 시스템 발전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이러한 소문은 업주와 게이머들에게도 잘 알려져, 정우성씨와 권지용씨도 방문할 만큼 착한PC방의 노력은 높이 평가받고 있다.
(관련 기사: https://www.gopgg.com/2019/04/blog-post.html)
우리가 문화다
원주시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댄싱카니발"이 있다. 착한그룹의 목표는 단순하다. 원주시의 노력에도 아쉬움이 남는 댄싱카니발을 넘어, 원주를 기억할 게이머들의 파티를 만드는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흔한 "랜파티" 형식을 차용한 G.G.P(Good Gamer Party)가 그것이다. 작년까지 2회 진행됐고, 올해 11월 3회째를 준비하고 있다.
원주를 알리다
착한PC방의 지난 5년 노력은 헛되지 않은 듯하다. 과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만 관심받았던 게이밍 브랜드들이 원주시 착한PC와 함께하고 있다. 허리가 편안한 의자로 유명한 프리미엄 브랜드 듀오백은 게이밍 브랜드 제품 출시 후 착한PC가 운영 중인 G카페에 체험존을 만들었고, ASUS와 AORUS 같은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원주시 게이머들을 지원하고 있다.
진화는 계속된다
착한PC방 블루가 개업 3주년을 맞아 올린 게시물을 보면, 게이머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 게임 시장만 놓고 보면 PC방 또는 게임을 위한 공간은 레드오션을 넘어선 지 오래다. 게임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이런 노력은 무모해 보일 수도 있다.
지방 소도시에 위치한 착한PC의 노력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필자도 궁금하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이들이 5년을 만들어왔고, 지금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트럼프가 자주 쓰는 말처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
착한PC방 블루 3주년 인터뷰 영상
한줄 정리
착한PC방 블루는 2019년 개업 3주년을 맞아 브랜드 역사를 돌아봤다. 착한PC방 블루, G카페, 착한PC연구소로 이어진 이 시기의 시행착오는 지금의 GOP로 이어지는 출발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