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병목현상과 그래픽카드 병목현상 확인하는 방법
CPU · 그래픽카드
핵심 결론
병목현상은 CPU와 그래픽카드 중 한쪽의 성능 한계가 다른 부품의 성능 활용을 제한하는 상황을 말한다.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그래픽카드의 부담이 커지고, 낮은 해상도에서 높은 프레임을 목표로 할수록 CPU의 영향이 커지므로, 부품을 고르기 전 해상도와 목표 프레임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했는데 생각보다 게임 성능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흔히 확인하는 것이 CPU와 그래픽카드의 병목현상이다.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장착했더라도 CPU가 충분한 프레임을 만들어주지 못하면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수 있다. 반대로 CPU 성능은 충분하지만 그래픽카드가 부족하면 그래픽 설정을 높였을 때 GPU가 먼저 한계에 도달한다.
새 그래픽카드로 교체했는데도 기대했던 것만큼 매끄러운 성능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컴퓨터를 구매한 뒤 부품별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가 있는데, 무조건 업그레이드한다고 성능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전체적인 호환성과 성능 균형이 맞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새로 구입한 그래픽카드 성능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을 때는 CPU가 그래픽카드 성능을 충분히 받아주는지 확인해야 한다. 반대로 CPU 대비 그래픽카드 성능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병목 계산기는 구매 전 CPU와 그래픽카드 조합을 대략 비교해볼 수 있는 참고 도구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문 사이트지만 구글 번역을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화면 해상도를 선택하면 되고, 직접 입력도 가능하다.
예시로 AMD 라이젠 5800X 3D, 그래픽카드 라데온 6900XT, 해상도 QHD(2560X1440) 조합을 넣어 계산해봤다.
선택을 마쳤다면 계산하기를 누르면 된다.
이 조합에서는 해당 계산기 기준으로 CPU와 그래픽카드 사이에 큰 성능 불균형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면 다른 조합은 어떨까.
이번에는 라이젠 5800X와 라데온 6800, 해상도 WQHD(3440X1440) 조합을 확인해봤다.
해당 계산기에서는 라이젠 5800X와 라데온 RX 6800 조합을 WQHD에서 그래픽카드 쪽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구성으로 판단했다.
반대로 그래픽카드 성능에 비해 CPU 성능이 부족해 발생하는 CPU 병목현상도 있다. 예를 들어 FHD(1920X1080) 해상도에서 라이젠 5 3600과 라데온 RX 6900 XT를 조합하면 CPU 성능이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하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
결국 해상도가 높을수록 그래픽카드의 영향이 커지고, 낮은 해상도에서 높은 프레임을 목표로 할수록 CPU 성능의 중요성이 커진다. 따라서 CPU와 그래픽카드의 조합은 부품 이름만 볼 것이 아니라 게임, 해상도, 목표 프레임까지 함께 봐야 한다.
다만 병목 계산기의 퍼센트 수치를 실제 성능 손실률로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게임마다 CPU와 GPU 사용량이 다르고, 해상도와 그래픽 설정, 목표 프레임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병목 계산기 사이트는 실제 내 컴퓨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이나 해상도 등 다양한 조건에 대해 미리 계산되어 있는 결과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그래서 구매 전 참고 자료로 활용하면 된다.
CPU 병목현상과 VGA 병목현상의 핵심은?
CPU와 그래픽카드를 구매하기 전 확인해야 할 핵심은 바로 모니터다. 사용할 모니터와 해상도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컴퓨터 구매 전이든 구매 후 업그레이드든, 병목현상은 없을지 한 번 확인해보는 게 좋다.
한줄 정리
병목현상이 걱정된다면 계산기로 대략적인 조합을 미리 확인하고, 실제 성능은 게임과 해상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하는 게 좋다.